김정헌 구청장 "중구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
2025-0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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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펼쳐
갑진년이 저물고, 을사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소통과 공감, 혁신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며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아시아 최대 항공정비(MRO) 단지 착공 등 첨단 경제·산업도시로의 토대를 다지고, 상상플랫폼, 국립해양박물관 등으로 원도심 부흥의 불씨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오는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상황이다.
이에 을사년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김정헌 호(號)가 보여준 그간의 성과와 노력, 향후 비전을 총 9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① (균형발전) 영종구·제물포구 출범 등 행정 체제 개편의 초석 마련
인천 중구는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출범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동구와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데 이어, 전담 조직인 제물포구출범과, 영종구출범과를 신설해 청사 확보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제물포구·영종구 주민소통단, 원도심 발전 추진위원회 등을 가동해 주민 중심의 개편이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상생과 조화, 균형과 공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원도심 부흥과 영종국제도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영종 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덕교항 어촌뉴딜 300 착공, 삼목항 어촌뉴딜 300 준공, 인천신보 출장소 신설, 자전거도로 조성 등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힘쓰고 있다.
새해에는 지역의 새로운 교육·체육·복지·문화 중심 영종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원도심 역시 자유공원·월미공원 일대 고도 제한 등 규제 완화 추진의 길을 열었고, 내항 재개발의 상징인 상상플랫폼, 인천 국립해양박물관이 문을 열며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새해에는 역세권 개발은 물론,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지역 부흥의 불을 붙일 방침이다.
또, 월남촌 사랑마을과 전동 웃터골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통해 주민 자치 기반을 다지고, 2024년 1월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를 개청한 데 이어, 2026년까지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등 촘촘한 행정복지 체계를 만드는 중이다.
이 밖에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난방비 지원 조례 제정, 논골마을 상수도 부설공사 추진, 빈집정비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으로 균형감 있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② (교통인프라) 지역발전의 모세혈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2024년 들어 정부가 영종국제도시와 서울을 잇는 GTX-D·E 노선 추진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재 제3연륙교 공사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순항 중인 만큼, ‘사통팔달 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아울러 공영버스 확대 개편, 지선버스 1111번(연안동~숭의역) 신설, 인천e음버스 12번 노선 최적화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영종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잇는 2201버스가 개통됐고, 영종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6462)가 2024년 12월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2025년 하반기에도 영종지역과 서울 양재를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신설될 예정이다.
더불어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 개설, 금산IC 자연대로 일원 도로 정비 등으로 지역발전의 모세혈관을 구축했다.
2025년에는 영종-신도 평화도로와 함께, 영종과 서울을 긴밀하게 연결할 영종북측해안도로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 영종역 공영 주차공간 확충,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시행, 인천공항 주차장 주소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구축 등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힘썼다.
앞으로도 중구는 제2공항철도, 인천지하철 순환 3호선, KTX 인천역 연장, 연안부두 트램, 영종 트램, 대중교통 확충 등 핵심 교통 현안을 세심히 챙기며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발맞춰 복합환승센터 신설, 연계 도로 인프라 확충, 자전거 도로망 연계, 대중교통 확충 등으로 더욱 편리한 도로·교통 이용 환경을 만들 계획으로, 이를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소통·협력하고 있다.
또, 구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3연륙교 명칭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인천경제청이 약속한 연계 관광인프라가 순조롭게 조성되도록 지속 힘쓸 방침이다.
③ (경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
구는 2024년 6월 미래산업 국제도시 실현의 주춧돌을 마련했다.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한 결과, 영종 3유보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 항공기 정비공장이 운북동에 착공하며 글로벌 항공정비(MRO)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도 함께 다졌다.
구는 이를 계기로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바이오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마이스, 해양레저, 항공정비(MRO) 등 각종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성장토대를 만드는 데 지속 힘쓸 방침이다.
특히 지역 중심의 ‘공항경제권’ 조성 등을 목표로 관련 법 제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바이오 특화단지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정책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 청년 취·창업을 도울 인프라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를 개소함은 물론, 청년 도전 지원사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이사비 지원, 청년의 날 페스티벌 등 각종 특화 정책으로 미래 중구 발전의 든든한 동량인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경인여대와 협력해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 호텔, 네스트 호텔 등 지역 호텔과 협력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에 주력했다.
아울러 여성회관 영종분관을 확장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꾸렸다.
무엇보다 구는 민생 경제 한파 극복에 주력했다.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완화해 더욱 촘촘한 골목상권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동인천 먹자골목’을 원도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더불어, 차이나타운 외국인 요리사 사증 발급 특례,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 플리마켓, 인천종합어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공항·항만 분야 인력난 해소, 일자리 박람회, 중소기업 기술경영 애로 지원,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지원, 노란 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농·어업인 소득증대 등의 시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민생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④ (문화·관광)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 구민과 함께 만들다
개항 이래 세계 각국의 문화가 교차하며 다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중구는 주민, 예술,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며 관광산업 진흥과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총 17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했고,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더불어 개항장 야행, 1883 맥강 축제 등과 연계해 외국인 대상 ‘케이(K)-컬처 오색 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제물포 르네상스 축제와 레트로(retro) 콘셉트의 ‘자유공원&동인천 고고(古GO) 축제’를 새로 출시해 원도심 부흥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영종 공항신도시 공항꽃담길 점등으로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했다.
아울러, 개항장 모바일 게임 출시,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 놀이터, 짜장면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도입, 우리나라 최초 태극기 홍보사업 등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유섭길·해양경찰로 등 명예도로명 부여로 지역 정체성 확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 백운산 산림휴양시설, 세계평화의 숲 건강 걷기 산책로 등을 개장하고, 골든테라시티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녹색복지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을왕리 해수욕장 비사 방지막 설치, 무의도 세렝게티 해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등 안전·편리한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해에는 율목어린이공원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미단시티 체육공원을 생활체육의 새 중심으로 만들 방침이다. 또, 개항장 야행의 경우 국가유산청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으로 더 풍성하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⑤ (복지·보건) 민관 협력으로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구현
중구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한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인상(5만 원→10만 원),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확대, 우리동네 돌봄대장, 중구형 유알엘(URL) 조사 도입으로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 구민참여단 아우름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지원, 장애 플러스 운동 프로그램 도입, 쿠키랑빵이랑 어르신 일자리사업단 운영,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 경로당 한방 주치의 사업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해 고독사 예방 앱(안심e중구), 독거노인 인공지능(AI) 안부 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영종지역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지난 2023년 문을 연 ‘영종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을 계기로 달빛어린이병원 신설, 공공심야약국 확충 등 영종국제도시의 부족한 의료보건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해에는 노인 돌봄 강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완성하고, 무엇보다 상반기 준공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가 지역의 대표 복지·체육·문화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⑥ (보육·교육)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구는 시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도입하고, 인천시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천사지원금’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임신·출산 장려 차원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예비 부모 대상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찾아가는 산후우울 검사 지원, 민간기업과의 출산장려 업무 협약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아이사랑꿈터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육아·태교동아리 운영,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유아 자연 체험 활동 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새 단장 등 육아 친화적 환경을 위한 각종 정책적 노력을 쏟음과 동시에,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인천 8개 구(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는 교육 여건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청소년 인프라를 연이어 마련한 데 이어,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을 착공하고, 명사초청 아카데미 주제 다변화,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경제교육, 전문가 초청 입시 설명회 등의 노력으로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다양한 교육 현안이 산재한 영종국제도시 특성을 고려해 학부모 간담회,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9월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가칭)하늘5중의 조속한 설립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새해에도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가동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교육 인프라 ‘평생학습관’을 활용해 청소년·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⑦ (안전)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등 안전 도시 실현 박차
구는 2024년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시범 운영’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가동, 재난 상황 대비 민간숙박업소 임시주거시설 협력 체계 구축, 24시간 상시 동물 민원 처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생수 냉장고 확충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합한 안전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비취맨션3단지 승강기 중단 사태 당시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행안부로부터 임시 운행 허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을 확대하고,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범죄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뮤지컬을 통해 불법 딥페이크 등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전세 사기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를 운영함은 물론, ‘1인 가구 전 월세 안심 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시행해 부동산 계약정보 취약계층 보호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 2023년 10월 준공됐음에도 현재까지 입주가 이뤄지지 못한 누구나집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취임 이래 수시로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 어린이·청소년 통학 안전 대책을 모색해왔으며, 인천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를 확충하는 등 보행 약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일에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
새해에는 국제안전도시 2차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안전 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지원, 도로 열선 시스템 확충,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물막이판 지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완비, CCTV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⑧ (환경) 기후 위기 극복 선도하는 청정 도시 중구
구는 기후 위기에 대응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2050 탄소중립 녹생성장 위원회 구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맞춤형 지원,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 탄소중립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관련해 북성동 공업지역 일대에 ‘대기오염 예방 통합감시 체계(CCTV)’를 구축하고, 친환경 보일러 설치 무상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도입 등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구축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또 녹색 도시 조성 차원에서 공항신도시 녹지 산책로 정비사업,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했고, 뉴 그린시티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룩했다.
새해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등의 정책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청정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이 이른 시일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⑨ (혁신) 별빛반상회 운영 등 ‘소통’과 ‘공감’, ‘혁신’의 적극 행정
구는 구청장이 평일 퇴근 시간 후 구민들과 만나 현안을 이야기하는 ‘별빛반상회’ 등 소통과 공감, 혁신을 토대로 한 적극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별밤소통마당, 희망 플러스 대화, ICC 프로젝트, 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가동하며 구민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또, 팀장급 이하 실무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정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중구 소리’, 특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 조직 ‘혁신 새. 글. 인.’ 등도 적극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1월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개시하고, 중구 대표전화-120미추홀콜센터 통합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4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2024 국정시책 군구 평가 장려상,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장려, 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지자체 선정, 규제혁신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두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제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둔 만큼, 구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영종구·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도모해 인천 중구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