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농협, 계양구청 찾아 취약계층 위한 백미 기탁
2025-0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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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일 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 돕기 백미(10kg) 200포(환가액 560만 원 상당)를 계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평농협은 2013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계양구에 백미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백미(10kg) 4,223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영민 조합장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나눔을 하게 됐다.”라며,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미 나눔을 통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월 말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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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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