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고 시청률 14% 뚫더니… '넷플릭스 1위'까지 점령한 한국 드라마
2025-0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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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주연 폭발적 케미스트리로 넷플릭스 1위 등극
완벽한 비서와 카리스마 CEO의 '설렘 로맨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2' 등을 다 제치고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자리에 오른 한국 드라마가 있다.
그 드라마는 바로 입소문 타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장안의 화제작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의 완벽한 비서'는 '오징어 게임2' '별들에게 물어봐' '이혼숙려캠프' '옥씨부인전' '미스터트롯'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제치고 지난 12일과 13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에는 1위 '나의 완벽한 비서'를 비롯해, 2위 '오징어 게임2', 3위 '별들에게 물어봐', 4위 '이혼숙려캠프', 5위 '옥씨부인전', 6위 '미스터트롯', 7위 '냉장고를 부탁해', 8위 '지금 거신 전화는', 9위 '스토브리그', 10위 '체크인 한양' 순으로 작품 랭크가 매겨졌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5.2%(이하 전국 기준)로 순조롭게 출발한 '나의 완벽한 비서'는 2회 6.5%, 3회 10.5%, 4회 11.3%를 기록하며 보기 좋은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이상적인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두 배우 만남은 방송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소취(소원성취)'라는 반응을 얻으며 기대를 모았다.
한지민은 냉철하고 일에만 몰두하는 CEO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반면 이준혁은 사고 수습과 정리정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비서로 등장해 따뜻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두 배우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지윤과 은호의 초밀착 엔딩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술에 취해 회사로 돌아간 지윤을 은호가 발견하며 시작된 두 사람의 밀착된 순간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윤이 취중에 은호의 입술을 만지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새로운 캐릭터와 설정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준혁은 대기업 인사팀 출신 엘리트 비서 유은호로, 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라는 설정까지 더해져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준다. 한지민은 카리스마 있는 CEO 강지윤 역으로 매번 탁월한 작품 선구안을 입증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실제 방송 후에는 팬들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 몇부작일까.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앞으로 두 주인공 간 로맨스를 집중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단순한 오피스 로맨스에서 벗어나, 각자의 성장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다음은 '나의 완벽한 비서' 1-2회, 3-4회 하이라이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