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관광 1번지 단양, 새로운 도약 준비
2025-0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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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 본격 추진
단양호 일대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사시사철 특별한 여행 감성을 충전하는 내륙관광 1번지’ 건설을 위한 단양군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단양군은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루섬 관광레저타운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 핵심 권역 구축이 목표다.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수상공연장을 포함한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과 웰니스센터 및 허브정원을 포함한 스튜디오 다리안 건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단양호 일대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자전거로 단양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에코순환루트 구축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또 명승문화마을 조성과 고수대교 경관분수 설치를 통해 지역 명소를 더욱 특색있게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 시루섬 기적의 공원 조성 사업, 올산리 골프·리조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 추진된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곁들인다.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 특화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투어패스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관광앱은 2025년 4월에 런칭, 관광객에게 교통·숙박·체험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3년 연속 관광특구 평가 우수,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디지털 관광주민증 인구대비 발급비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관광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증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