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 최초 KOICA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MOU 체결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 계명문화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는 우리 정부가 청년층의 해외봉사 참여 확대 방안 일환으로 대학의 학점인정 제도를 활용해 ‘휴학 없는 해외봉사 참여’를 추진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계명문화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월드프렌즈코리아(WFK)’ 단원 모집 홍보와 함께 청년 중기봉사단(5개월) 및 프로젝트봉사단 활동(3개월~5개월)을 완료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 등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승호 총장은 “해외봉사단 학점인증제도 도입은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해외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키는 등 ‘Capable Global Citizen’부합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