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시민 중심 운영 준비 완료

2025-01-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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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공단 운영…지역경제 활력 기대
공공시설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강화

혁신기획_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확정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혁신기획_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확정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이 ‘행복한 시민, 매력적인 도시 세종’을 목표로 2025년 운영 계획과 예산 확정을 완료하며 핵심 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단은 제72회 이사회를 통해 2025년도 예산을 42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1% 감소한 규모지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은 감액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율을 거쳤다.

2025년 예산은 인건비성 경비 154억 원, 사업 운영비 247억 원, 자본투자비 26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기반으로 ▲거주 및 기업지원시설 59억 원 ▲주차시설 28억 원 ▲체육레저시설 32억 원 ▲장사시설 26억 원 ▲기반 및 환경시설 47억 원 등 주요 시설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상징광장과 호수·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사계절 축제 예산 2억 원, 행복아파트 승강기 교체 6억 원, 공원 경관 조성 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공단은 또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25억 원을 배정받아 효율적 운영을 추진하며,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1천만 원의 지정 기탁금을 유치해 공공서비스 품질 강화를 꾀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며, “공단의 핵심 정책사업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