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HiVE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2025-01-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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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응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10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의 3개년(2022~2024)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서정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HiVE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 기반형 고등직업교육 거점을 조성하는 국고 지원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양주시 및 연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3년간 HiVE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정대학교는 지역특화분야로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를 선정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를 수행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였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지자체 역할 수행, 연차 평가 및 컨설팅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됐다.
서정대학교는 ▲지역특화 분야 연계 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학·관·민·정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SJ HiVE 이슈&진단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정책 과제를 도출해 조례 제·개정까지 연계한 패스트트랙 구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재정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았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HiVE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RISE로 계승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이번 A등급 성과는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 분야 관련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라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경기도 RISE 계획의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로 연계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