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청불부터 대작까지… 쿠팡플레이 초호화 '신규 영화' 라인업 떴다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위키드', '듄: 파트2', '히든페이스' 등 초호화 신규 영화 라인업을 9일 공개했다. '1월 3주 차 추천작' 9편과 함께 각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자.

1. '위키드'

한국을 뮤지컬 열풍으로 이끈 '위키드'는 아직 자신의 힘을 깨닫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본성을 찾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은 우정이라는 마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위기와 모험에 휘말리게 되면서 마법 같은 운명이 시작된다.

2. '듄: 파트2'

'듄: 파트2'는 탄탄한 스토리와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뤘다. 황제의 음모로 가문이 멸망한 뒤, '폴'(티모시 샬라메)은 어머니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함께 사막으로 도망친다. 반란군과 힘을 합쳐 황제를 전복하려는 결전을 준비하지만, 황제는 잔혹한 암살자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반군을 위협한다.

3. '히든페이스'(1월 10일 공개)

'히든페이스'는 약혼녀이자 첼리스트인 '수연'(조여정)이 사라진 후, 지휘자 '성진'(송승헌)이 상실감에 빠지면서 시작된다. 그는 새로운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와 욕망에 휘말리지만, 사실 '수연'은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진실을 목격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한국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4. '내일의 전쟁'

2051년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서 패배를 겪은 미래의 인류가 현재로 시간여행을 와 도움을 요청한다. 인류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현재의 군인과 민간인이 미래로 가서 전쟁에 참전하는 것. 주인공 '댄'(크리스 프랫)은 가족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움에 나선다.

5. '글래디에이터 2'

2000년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24년 만의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로마의 전설적인 영웅 '막시무스'가 숨을 거둔 지 20년 후, 폭정 아래 고통받는 시민을 구하기 위해 검투사 '루시우스'가 분노와 전투 능력으로 콜로세움에 입성해 로마의 운명을 바꿀 준비를 한다.

6. '007 노 타임 투 다이'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보내던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로운 생화학 무기 유출로 인해 다시 임무에 복귀한다. MI6 요원 '노미'와 협력하며, 사건 배후에 얽힌 적과의 대립이 펼쳐진다.

7. '1승'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송강호)은 인생의 패배를 딛고,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 감독직을 맡게 된다. 새로운 구단주 ‘정원’(박정민)이 등장해 상금 20억 원을 걸고, 한 번이라도 승리를 이끌면 큰 보상을 하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핑크스톰’은 연패를 이어가고, '우진'은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8. '청설'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진 ‘용준’(홍경)은 엄마의 권유로 도시락 배달 알바를 하던 중, 완벽한 이상형 ‘여름’(노윤서)을 만난다. 첫눈에 반한 ‘용준’은 서툴지만 솔직하게 다가가고, 여름의 동생 ‘가을’(김민주)은 그의 용기를 응원한다. 손으로 소통하는 '여름'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름'은 ‘용준’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9. '베놈: 라스트 댄스'

‘브록’(톰 하디)과 그의 심비오트 파트너 ‘베놈’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쫓기며 함께 도망친다. ‘베놈’의 창조자인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지구를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경험해 본 적 없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