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1인당 1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추진
2025-01-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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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조례 제정 및 추경 추진
상반기 또는 1분기 내 사용 계획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명절 전 시민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 탄핵 시국 등 사중고로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설 명절 전 ‘민생안정지원금’을 긴급 수혈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가계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광명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박 시장은 설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원포인트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하기 위해 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며 “2025년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정면 돌파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광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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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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