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최초... 아시아나항공, 오는 4월부터 주 3회 '이 노선' 운항 시작
2025-0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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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주 3회 운항
26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
아시아나항공이 동유럽 최초 정기편으로 인천-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과 프라하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주 3회(화, 목, 일) 운항된다고 9일 밝혔다.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프라하 항공편은 오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 도착 예정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프라하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 등 총 311석 규모의 에어버스 350 기종이 투입된다.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자 유럽의 심장부로 불리는 도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 도시는 ▲체코의 상징적 유산인 프라하 성 ▲고딕 양식의 대표 건축물인 카를교 ▲중세 분위기가 매력적인 구시가지 광장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들로 가득하다. 독특한 예술적 매력과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프라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라하 노선 개설을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 선착순 4100명에게는 프라하 노선 항공권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모든 회원에게는 5만 원 할인쿠폰과 추가요금좌석 할인쿠폰도 증정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이 동유럽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