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가 개발·출시하는 스마트폰 주요 기능 및 가격... 벌써 15만대 정도 사전 예약 (정보)
2025-01-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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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 강화 및 보안·편의성 제공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의 자회사 모바일이 2025년 중반 블록체인 스마트폰 '시커 모바일(Seeker Mobile)'을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인 사가(Saga)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웹3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기술적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 등에 따르면 시커 모바일은 솔플레어(Solflare)와 협력해 개발된 '씨드 볼트 월렛(Seed Vault Wallet)'을 탑재해 사용자 프라이빗 키와 디앱 사용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디앱 스토어 2.0은 디파이(DeFi), 게임, NFT, 인공지능(AI)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수수료 없이 보상 추적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개선했다.
하드웨어 면에서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8GB 램과 128GB 저장 공간이 제공되므로 모든 앱과 파일을 위한 충분한 성능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108+32MP(메가픽셀) 듀얼 카메라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6.3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웹3.0 앱과 일상적인 사용 모두에서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더불어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구매자들은 이 스마트폰을 통해 NFT 형식의 '시커 제네시스 토큰(Seeker Genesis Token)'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점적인 보상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커 모바일'은 500달러로 책정됐으며, 현재까지 14만 5000개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이는 블록체인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혁신의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관심은 솔라나의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솔라나 토큰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커 모바일 출시가 솔라나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솔라나 가격이 4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