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주역 또 탄생하나… 무대 한 번에 국내 반응 터진 한국 가수
2025-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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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DRIP' 무대 이후 역주행 중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역주행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드립(DRIP)'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멜론 HOT100 차트에서 10위, 벅스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지니, 플로, 바이브 등의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해당 곡은 지난해 11월 1일 발매된 이후 2개월 만에 역주행을 시작하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가 연말 시상식 '가요대전'에 출연해 '드립' 무대를 선보인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무대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무대 직후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의 '가요대전' 공연 영상은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베이비몬스터는 누구?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룹은 2023년 11월 첫 활동을 시작했으나 멤버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아현이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BATTER UP'은 역대 케이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공개 18일 만에 1억 조회 수를 돌파, 역대 케이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억 조회 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자랑하는 '라이브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뷔 당시부터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 베이비몬스터 - 'DRIP'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드립'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멤버 전원이 랩 파트를 소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립'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퍼포먼스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베이비몬스터의 실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무대 다운 무대",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그룹", "큰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하는 신인"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표정과 제스처가 자연스러워 프로 같은 느낌을 준다", "베이비몬스터가 케이팝의 미래다"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