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딱 '4글자'로 근황 전했다
2025-01-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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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노래 가사와 함께… “2025”
야구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과 이혼 후 근황을 알렸다.
8일 황재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Fall Out Boy의 곡 ‘The Phoenix’ 가사 일부를 캡처한 사진들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2025”라는 4글자를 남겼다. 이는 지연과 이혼한 지 약 10개월 만에 공개된 게시물이다.
그가 공유한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 문구가 포함됐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약 6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별거와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을 공식화했다. 한 달 만에 조정이 성립됐고,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며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파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