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은 이제 그만…조금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 7가지 음식

2025-0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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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몸에서 열을 내기 위해 과식하기 쉬워

우리는 왜 과식을 하게 될까? 스트레스, 갈증 등 많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포만감이 충족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식을 막기 위해서는 포만감을 높이고 식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몸에서 열을 내기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찾거나 과식을 하기 쉬워,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건강한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달걀. / gowithstock-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달걀. / gowithstock-shutterstock.com

달걀

달걀은 포만감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보통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칼로리로, 단백질 7g을 제공한다. 아침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과일

사과와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신선한 과일과 건과일 중에서 고민 중이라면 신선한 과일을 먹자. 칼로리가 똑같더라도 신선한 과일이 더 포만감이 커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2배 높다. 단백질은 소화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므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무지방이나 저지방, 설탕 함량이 낮은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고구마. / Chiristsumo-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고구마. / Chiristsumo-shutterstock.com

고구마

고구마는 단맛이 강해 추가적인 토핑 없이 먹을 수 있다. 즉, 따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일이 없다. 고구마에는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살코기

살코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으면 살코기의 이점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한 지방 함량이 낮은 살코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매운맛이 강한 하바네로 고추와 할라페뇨 고추에 많이 들어있다. 매운맛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켜 식탐을 예방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처럼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겨울철 따뜻한 커피나 차에 계피 가루를 섞어 마시면 설탕 없이도 음료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