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헬스] 아이돌 15년차 김남주가 알려준 '붓기 빼는 비결', 의외로 매우 쉽다

첫 번째 방법은 차가운 마스크팩이다.

에이핑크 김남주가 부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남주가 공개한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그건 바로 마스크팩이다. 단, 차가운 마스크팩이어야 한다.

김남주는 "차가운 마스크팩을 10분 정도 사용하면 부기가 빠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얼굴에 차가운 것을 대면 혈관이 수축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눈 주변의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냉장고에 보관한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된다. 시간은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하면 피부가 늘어진다.

김남주가 소개한 두번째 비결은 괄사 도구였다. 괄사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유래한 마사지 기법으로, 둥글고 매끄러운 도구를 사용해 피부를 문지르며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목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턱은 턱선에서 귀쪽으로, 볼은 입가에서 광대뼈를 따라 위로, 눈 아래는 안에서 바깥쪽으로, 이마는 미간에서 헤어라인 방향으로 밀어준다.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하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보습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아침에 부었을 때는 냉장고에 보관한 차가운 괄사 도구를 사용하면 부기가 더 잘 빠진다. 괄사 도구는 사용 전후 소독하거나 세척해야 한다.

괄사 도구는 최근 배우 송중기도 강력 추천한 물건이다. 그는 늘 가방에 괄사 도구를 가지고 다닌다고도 했다. 송중기는 "괄사라는 개념을 잘 몰랐는데, 같은 회사에 있는 김지원 배우가 괄사가 좋다고 해서 사무실에 갈 때마다 좀 써봤다. '이래서 괄사 괄사 하는구나' 싶더라. 재미가 붙어서, 아침에 코 주위와 이마에 하면 정신 차리기 좋더라"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녹차레몬꿀물도 추천했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소량의 카페인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레몬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유익하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부기 감소에 도움을 준다.

꿀의 항염 성분도 염증으로 인한 부기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꿀을 너무 많이 넣으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사용해야 한다.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저녁 늦게 마시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위가 약하다면 레몬즙이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양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