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보도에 정부 공식 입장 (전문)

2025-01-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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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부가 기획재정부 명의로 발표한 공식 입장

2025년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보도에 정부가 공식 입장을 냈다.

정부는 7일 기획재정부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국민일보는 정부가 오는 28일 시작되는 설 연휴와 직전 주말 사이에 끼어 있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현재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나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직장인들은 6일간 연속으로 쉴 수 있다. 특히 31일에 연차를 쓰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 된다. 정부는 지난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당시 정부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며 임시공휴일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다음은 정부 공식 입장이다.

2025년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7일 기획재정부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 기획재정부 제공
2025년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7일 기획재정부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 기획재정부 제공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