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컵라면처럼..." 연속 천만흥행 성공한 마동석, 오컬트 도전...벌써 반응 폭발
2025-01-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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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무리 처단하는 마동석표 오컬트 '액션' 영화, 올봄 개봉
액션 영화 전문 배우 마동석이 이번엔 오컬트 영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의 개봉일도 정해졌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임대희 감독의 첫 장편 연출 작품이며 마동석의 제작사인 빅펀픽쳐스에서 제작한다.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인먼트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갖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의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물이다.
마동석과 오컬트 장르의 조합이라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액션이 가미된 오컬트 영화인 만큼 올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악마까지 때려잡는 팀 '거룩한 밤'의 강렬한 케미를 담고 있다. 악마를 때려잡기 직전 험상궂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마동석의 모습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샤론은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술로 바우의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준다. 캠코더를 손에 쥔 김군은 퇴마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악마의 정체와 그들이 하려는 짓들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도 마동석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와 함께 등장하자마자 시선을 압도한다. 악마와 그들을 따르는 어둠의 숭배자들이 집어삼킨 도시는 혼란에 빠져 각종 범죄와 살인 사건이 난무한다. 가만히 뉴스를 보던 마동석은 결심한 듯 "얘들아 일 나가자"라고 말한 뒤 악의 무리를 처단하러 나선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로 이동한 마주한 마동석은 바위 같은 주먹을 거침없이 휘두르며 악의 무리를 사냥한다.
퇴마사 샤론은 한껏 집중한 눈빛으로 누군가의 몸에 깃든 악마의 이름을 부른다. 이 모든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김군까지 등장하며 예고편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티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룩 한 방!", "이 정도면 거룩한 밤이 아니고 거룩한 진실의 방인데", "사람 패는 걸 넘어 악마까지 팬다 세상에!", "뭔가 동석 행님 영화는 단골집처럼 알고 보는데도 맛있단 말이지...", "마동석은 하나의 장르다", "우린 아는 맛인데 계속 먹게 되는 육개장 컵라면처럼 꼭 보게 되지. 재밌겠다", "새해에도 열심히 때려잡으시네 굳ㅋㅋㅋㅋ" 등 반응을 보였다.
과연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무리에 맞서 '거룩한 밤' 팀이 어떻게 위기를 막아낼지, 또 오컬트와 만난 액션 장르 전문 마동석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마동석은 최근 개봉한 영화 두 편인 '범죄도시' 3, 4로 연속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과연 마동석이 또 한 번 흥행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