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정해인 닮아 난리난 신림동 붕어빵 사장님, 현대백화점에 떴다

지난해 겨울, 배우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붕어빵을 파는 모습이 SNS에 빠르게 퍼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 붕어빵 사장님은 프리랜서 모델을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급속도로 퍼지며 무려 10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급작스러운 영업 종료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죠. SNS로 인해 많은 손님들이 찾아줬지만 노점 신고로 인해 영업을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김종오 사장은 “생각이 짧았다. 불법 노점상이 아닌 붕어빵 브랜드를 만들어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로,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붕어빵 브랜드 ‘붕어몽’ 런칭 소식과 함께 뜻밖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일반 매장을 뛰어넘어 현대백화점에서 ‘붕어몽’ 팝업스토어를 열며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남을 가진다고 합니다. 기존 팥과 슈크림 외에도 총 6가지 맛으로 판매되며 붕어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떡갈비 붕어빵도 개발해 팝업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붕어몽 팝업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 현대, 무역센터점 순서로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워낙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붕어빵 가게인 만큼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번 팝업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