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회 만에… OTT 콘텐츠 통합 랭킹 2위 기록한 화제의 한국 드라마
2025-01-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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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준혁 케미로 난리 난 SBS 드라마
SBS ‘나의 완벽한 비서’가 방송 첫 주부터 OTT 콘텐츠 통합 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 3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한 순간도 눈을 떼기 어려운 한지민-이준혁의 완벽한 비주얼과 앙숙 케미 사이로 불쑥 튀어나오는 설레는 밀착 케어가 로맨스 장르의 미덕을 제대로 살렸고, 여기에 여자 대표와 남자 비서의 클리셰를 비튼 관계성은 신선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악연으로 시작된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가 이러한 관계에서 어떻게 달달한 사내 연애로 나아갈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하다는 반응도 들끓었다.
이에 지난 2회 시청률은 전회보다 상승, 수도권 6.7%, 순간 최고 7.7%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뿐만 아니라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일 공개한 랭킹 차트에 따르면, ‘나의 완벽한 비서’가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상위권에 순위를 올리며 콘텐츠 통합 랭킹 2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같이 방송 첫 주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4회 방송도 더욱 풍성하게 설레는 로맨스 도파민이 터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비서로 채용된 은호에 대한 지윤의 감정 변화가 그려졌다.
헤드헌터라는 직업에 대해 편견을 가진 은호를 처음에는 냉대했는데,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는 그의 성실한 태도와 자신을 완벽하게 케어하는 모습에 그녀의 마음이 조금은 돌아선 것. 특히 지난 2회에서, 지윤이 ‘내 편’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경쟁사 ‘커리어웨이’에서 유일한 ‘내 편’으로 등장한 은호에게 기대어 쓰러진 포옹 엔딩은 밀착 케어 로맨스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3-4회에서 지윤과 은호가 서로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새로운 모습을 하나씩 알아간다. 그 과정 속엔 시청자분들의 더 높아진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할 설렘 포인트가 가득하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자세한등장인물 관계도 및 재방송 일정은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