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북도면 찾아 새해 연두방문 시작
2025-01-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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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이 새롭게 도약을
문경복 옹진군수는 6일 오전, 북도면을 방문해 신년 인사회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유관기관 방문 등 민생현장을 살피고,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연두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문경복 군수는 북도면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북도면 종합운동장 대규모 리모델링, 장봉 건어장해변 주변 돛배공원 리모델링 등이 기관 건의되었다.
신년인사회는 문경복 군수, 인천광역시 의회 신영희의원, 옹진군의회 김영진 부의장, 이종선의원, 김민애의원, 지역리더 및 유관기관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고, 아쉽게 퇴임하는 모도리 조일권 이장 등 5명의 지역리더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한 옹진을 향한 새해 군정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서해평화도로 개통을 대비한 도로 및 주차장 확충,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NLL 생태 섬 둘레길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 북도면 시도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 장봉 실내 다목적구장 건립 등 북도면 지역발전을 담은 올해 주요사업과 장봉도~모도 간 연도교 건설,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등 주민 숙원해소를 위한 군의 대책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북도면은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의 유인도서와 11개의 무인도서 등 총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으로 수기해수욕장과 옹암해수욕장, 신도 천일염과 전통 재래김인 장봉김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새해 청사의 해인 을사년은 2025년 옹진군 사자성어로 선정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군민과 동행하며, 옹진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66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4개 섬의 경로당 및 위문시설 등을 돌며, 민생현장을 살피고,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유관기관에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빈틈없는 업무수행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새해 첫 연두방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