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 컷 찰칵'…이정재♥임세령, 카리브해 데이트 포착
2025-0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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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 매체 파파라치컷 보도
배우 이정재(52)와 대상그룹 임세령(47) 부회장이 카리브해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두 사람이 세인트 바트섬 해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다. 그 앞에는 마찬가지로 흰색의 비키니를 입은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이 담겼다. 자유롭게 해변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임세령은 정갈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탄탄한 몸매로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11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으로 첫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15년부터 11년차 장기 열애 중이다.
이들은 각종 공식 행사와 레드카펫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LACMA 행사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으며, 이정재의 출연작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참여하게 된 제74회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도 동행했다.
지난 2022년에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임세령이 현장에 함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넷플릭스 최고 흥행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새 시즌이 3년 3개월 만에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직후 93개국에서 글로벌 TOP 10 1위(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주간 순위에서도 전 세계 1위를 석권, 공개 4일 만에 시청 수 6,800만을 누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정재는 현재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다.
이정재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6일 오전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