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계림교회 등 계림2동에 장학금 기부
2025-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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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대학생 10명 대상 660만 원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광주계림교회와 기살림빛고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요한)으로부터 ‘꿈나무장학회 장학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기살림빛고을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꿈나무장학회가 계림2동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는 계림2동 추천으로 선정했다.
총 10명의 학생에게 660만 원(중학생 2명 각 30만 원, 고등학생 4명 각 50만 원, 대학생 4명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요한 이사장은 “꿈나무장학회는 장학금 수여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다시 인재를 키우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계림교회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아동‧청소년 수가 많은 계림2동의 든든한 후원자다”면서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계림교회는 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사회적 고립 위기 1인 가구를 위한 ‘찹쌀 전달식’과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김장김치 및 일반미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계림2동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