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을 때 건강 걱정된다면 '콩나물' 넣으면 된다
2025-01-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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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정, 숙취 해소, 면역력 증진 등
콩나물을 자주 챙겨 먹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콩나물은 신경안정에 도움을 준다. 콩나물에는 단백질과 기억력 개선에 좋은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가바 성분도 많은데, 기억력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에 좋다.
콩나물 속 이소플라본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 혈관질환 예방,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콩나물이 발아하면서 생성되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인다.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 술을 마시면 에탄올이 간으로 흡수돼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다. 과음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숙취를 유발한다. 콩나물 속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탈수소효소 합성을 촉진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다.
콩나물에는 지방, 무기질, 아미노산과 기능성 성분도 풍부하다. 항산화, 항암 기능이 있는 이소플라본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루테인은 콩나물로 자라면서 합성된다. 채소와 과일이 부족한 겨울철에 콩나물은 비타민C를 얻는 중요한 방법이었다.
콩나물은 효능도 많은데 조리법도 다양하다. 콩나물밥, 콩나물 무침, 콩나물 밥 등이다. 콩나물을 다른 음식에 넣어도 훌륭한 재료가 된다.
라면에도 콩나물을 넣어 끓이면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콩나물 속 식이섬유가 라면의 포화지방과 스프의 짠 성분을 줄여줘 건강에도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