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권 ㈜디에이치 글로벌 대표, 4025만원 부안군 기탁
2025-01-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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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25만원 전달
3년 연속 제1호 고액기부자․장학금 기부자 기록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난 2일 생활가전 전문업체 ㈜디에이치 글로벌 이정권 대표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25만원 등 총 4025만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의 열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정권 대표는 이날 기탁으로 3년 연속 제1호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와 3년 연속 제1호 장학금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권 대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5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을 기부한데 이어 기부금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된 첫해인 올해에도 최고 한도 금액을 기부했다.
부안군 상서면 출신인 이정권 대표는 타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 중이며 평소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아 근농인재육성장학금을 매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매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의 복지와 공익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는 기부금 한도 상향 이후 첫 사례로 지역사회 나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권 대표는 “부안은 제가 자라온 소중한 고향이자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곳으로 2025년 첫 기부자로서 부안의 더 큰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정권 대표의 3년 연속 고액기부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2000만원 기부는 기부금 한도 상향 첫해의 상징적인 사례로 다른 기부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매년 첫 기부자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안 출신 기업인들이 고향 후배들의 앞날과 고향 발전을 위해 고액의 기부금을 쾌척해 주셔서 장학재단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