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2025-0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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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평가 기준은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이다.

파주시는 공유 자전거 운영체계를 도입한 것과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자전거도로 기본구상을 수립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파주시는 법정계획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친화적인 특화 자전거길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환경을 방해하는 방치자전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장관상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