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빛가람교회, 나주시 금천면에 200만원·금성원에 100만원 기부

2025-01-02 17:05

add remove print link

4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금천면 6회‧금성원 3회 후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 금천면(면장 유지영)은 최근 금천면 월산리에 위치한 나주빛가람교회(담임목사 문병석)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나주빛가람교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금성원에도 1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교회는 4년 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금천면에는 여섯 차례, 금성원에는 세 차례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부 문화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성원으로 전달된 후원금 또한 아동복지시설 운영 및 아동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문병석 담임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교인들의 뜻을 모아 전달해 드리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지영 금천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나주빛가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