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노안면 현애마을, 사랑의 성금 500만원 기탁
2025-01-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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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꾸준한 나눔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 전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노안면 현애마을 주민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양찬규 이장, 이기현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애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찬규 이장은 “현애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애마을 주민들의 꾸준하고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