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탈퇴→이규한과 결별' 남유정, 많이 힘들었나… 의미심장 SNS 글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2024년을 보내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일 남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생각해 보면 단 한 해도 인생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없었다"고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한 해를 뒤돌아보며 내년에 좀 더 살아보자고 다짐한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난히 아픈 해였고 아직 그 아픔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길 기도하며 우리 모두 올해에 부족했던 내 모습을 내년에는 조금이나마 채워나가 보자"고 다짐했다.

끝으로 남유정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을 애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유정은 지난 4월 위너뮤직코리아와 작별하며 오랜 시간 몸담았던 브브걸에서 탈퇴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6월에는 11살 연상 배우 이규한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이듬해 8월 결별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