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2025년 6대 추진 전략 제시

2025-0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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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육성으로 저성장시대 극복, 6대 추진전략으로 지역현안 해결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 홍성군 제공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 홍성군 제공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군청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고난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각오로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란 열매를 맺도록 신성장동력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및 개발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AI ․ 첨단 모빌리티 앵커기업과 유니콘·창업 기업이 집결된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전국 최초 국가 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따른 새우젓산업 육성, 홍성천 인근 친환경 친수공간 및 인도교, 대규모 공영 주차장 조성,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등 제로트러스트 구축, 반려동물 산업 등 유망 신산업 분야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탄소 축산물 인증’전국 농가 44개소 중 13개소가 홍성군으로 지정됨에 따라 2050탄소중립 로드맵 선제 대응, 가축 분뇨 공공처리 시설과 축산 ICT 융복합 사업 확대,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 김 가공산업 지역발전특화지구 신청 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 가속화를 통한 동남 측 성곽 등 멸실성곽 복원 및 홍주읍성 관광 명소화,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죽도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서부 해양레저 관광벨트 및 복합 해양레저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용봉산 개발 사업 추진, 김좌진 장군 생가지 역사공원, 바비큐 성지 미국 멤피스와 교류 협력을 통한 제3회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KT 홍성지사 이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따른 K-문화 레시피 특구 등을 통해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KTX 서울 직결사업 및 장항선 개량사업, 홍성역 역세권 K-락 디지털 스페이스,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 등으로 문화, 경제, 농업, 스포츠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고위험 가구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 장애인 돌봄서비스 및 일자리 지원 정책 확대, 24시간 풀케어 어린이집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로 거듭나고, 노후화 시설물 개보수, 이상기후 대비 재난대응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도 제고에 주력하고,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군민들께 높아진 지역의 위상을 선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home 복광수 기자 hongsung7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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