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일 시무식으로 새해 힘찬 출발

2025-01-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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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년화두는 '창도약진'

최기문 영천시장이 2일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이 2일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무식을 통해 “꿈과 변화를 뜻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하면서 2025년에도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또 2025년 영천시 신년화두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제시했다.

이어 도시철도 연장, 대구 군부대 이전 등 현안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천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 공직자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기업투자유치,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