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박범찬 원장 취임

2025-0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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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부터 진료 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김주엽)은 2일 박범찬 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밝은안과21병원 박범찬 원장
밝은안과21병원 박범찬 원장

박범찬 신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최고안과 원장, 조선대병원 망막 임상교수를 역임했다.

박 원장은 망막, 포도막, 백내장 분야의 전문의로서 심도 있는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망막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박 원장은 한국망막학회 학술지(Journal of Retina)에 「Monocytes and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in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망막정맥폐쇄에서 단핵구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동연구 박범찬, 차유완, 김성택) 논문을 발표하며, 2023 한국망막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을 통해 단핵구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비율(MHR)이 망막분지정맥폐쇄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생리적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밝혀 뛰어난 임상 역량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안과전문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9년에 개원한 밝은안과21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5회 연속 지정,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3주기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전문성, 신뢰성, 안전성 등을 갖춘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