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노안면 현애마을, 사랑의 성금 300만원 기탁

2024-12-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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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3리 현애마을 주민들 이웃사랑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 노안면(면장 문혜인)은 유곡3리 현애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현애마을 주민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진심이 담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찬규 현애마을 이장은 “연말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현애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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