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열린산학연포럼 2024 동계 컨퍼런스 성료
2024-12-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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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과 함께 산학연 협력의 미래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미래사회융합대학이 지난 19일 열린산학연포럼 2024 동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연계 교육 성과의 메아리’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대학과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해 산학연 협력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김용재 산학협력단장, 원광대 남궁문 교수, 광주상공회의소 김경호 전무이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안현용 박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경남대 강재관 교수의 ‘산학연협력 연계 교육의 생태적 변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RISE 체계에서의 대학 평생교육 방안’, ‘지역 연계 특화분야 인재 양성 방안’ 등 5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발표자들은 산학연 협력의 실제 사례와 지역사회 발전과 연결된 교육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집중토론에서는 죄장을 맡은 남궁문 교수와 패널 4명의 발표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는 결론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논의는 전국대학과 지역사회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 혁신의 비전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실전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대학 평생교육의 역할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