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는 열심히 하는데…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나쁜 습관

2024-12-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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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다크 서클이 생겨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피부는 자연스럽게 망가진다. 그중에서도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나쁜 습관들이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aslysun-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aslysun-shutterstock.com

당분 과다 섭취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 나이가 증가한다. 달콤한 맛은 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져 피부 조직을 이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된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난다.

좋은 지방 부족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콩이나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은 피부 염증을 줄여 여드름 발생을 낮추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포화지방은 꼭 섭취해야 한다.

과도하게 많은 운동량

운동도 적당히 해야 한다.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피부 콜라겐이 파괴돼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연령대와 체력,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족하고 불규칙한 수면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수면도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하루 권장 수면시간인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다크 서클이 생긴다. 숙면을 위해 방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소음과 불빛을 최소화해야 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피부 나이를 증가시킨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촉진해 피부세포를 파괴하고 주름을 만든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