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2024-12-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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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등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올해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 이동시장실 개최,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지정 확대(62개소),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축제 시 가격표시를 의무화하고,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 동결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공공요금을 감면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착한가격업소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150억 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제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공인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생력 강화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도 6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라며,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에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