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조종사 메이데이 선언 대략 2분 후 사고”

2024-12-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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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종사 메이데이 선언 대략 2분 후 사고”(속보는 한 줄입니다. 후속 보도가 곧 추가됩니다.)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 뉴스1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 뉴스1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여객기가 당초 착륙을 시도하다가 관제탑에서 조류충돌 주의를 전달받았다”며 “그로부터 1분 뒤 조종사가 메이데이(조난신호)를 선언했고, 2분 뒤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9일 오후 3시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활주로 길이가 사고의 원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