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해요"…김지민, 충격적인 참사에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2024-12-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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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냈다.

개그우먼 김지민. / 뉴스1
개그우먼 김지민. / 뉴스1

29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지민은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간절해요"라고 덧붙였다.

팬들 역시 해당 게시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하느라 몰랐네요 이런 슬픈일이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등은 이날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 울타리 외벽에 충돌했다고 전했다.

해당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던 제주 7C 2216편으로,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80명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인명 피해를 조사 중이다. 현재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류 충돌로 인해 랜딩기어 작동이 불발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