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SM남선알미늄과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2024-12-29 17:51
add remove print link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43억 지원으로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 박차
50여 년간 전기에너지 전문인력 배출, 1천여 명 국내 대기업 등에 취업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 맞춤형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 병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경북 구미시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회의실에서 이 회사 정순원 대표이사, 영진전문대 박종백 교무부총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회사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선취업·후진학 연계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주문식교육 운영 △재직자 대상 후진학 교육 강화 등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수행과 기업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채용설명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한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과 반도체전자계열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43억의 국고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