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최희, 충격적인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 참담 심경 드러냈다
2024-12-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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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일어난 비극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와 최희 아나운서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장성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믿기지 않네요.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검은 화면을 게재했다.
같은 날 최희 역시 "조금 전 뉴스를 봤다.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사상자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3시 25분 기준 현재까지 사망자는 85명, 생존자는 2명이다. 그 외에는 아직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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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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