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돌싱 특집 10기 정숙 vs 영숙, 결국 불화… 숨 막히는 말싸움 (+영상)

2024-1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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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김 때문에 갈등 생긴 10기 정숙과 영숙

‘나솔사계’ 10기 정숙과 10기 영숙 사이 갈등이 생겼다.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월 2일(목) 방송을 앞두고 미스터 백김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벌이는 10기 정숙과 영숙의 ‘로맨스 배틀’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확실한 노선을 정한 뒤, 본격 어필에 들어간다. 그는 주방에서 분주하게 계란 요리에 돌입하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그녀(10기 영숙)을 위한 스크램블 같다”고 짚으면서 ‘사랑의 요리사’로 나선 미스터 백김의 변화를 주목한다.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잠시 후, 미스터 백김표 스크램블을 맛본 10기 영숙은 “잘했다”며 칭찬하고, 미스터 백김은 “안 식었어?”라고 스윗하게 물었다. 얼마 후, 10기 정숙은 숙소 방안에서 다른 돌싱녀들과 둥글게 둘러앉아 있는 가운데, 10기 영숙을 향해 “갑자기 너한테 가서 뒤통수를 한 대 제대로 맞은 기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네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언질을 좀 줬더라면”이라고 미스터 백김이 자신이 아닌 10기 영숙을 선택한 것에 대한 서운함과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에 10기 영숙은 “언니, 나한테 화가 많이 났어?”라며 당황스런 눈빛을 보내고, 10기 정숙은 “언질을 조금만 줬으면”이라고 또 다시 강조했다. 그러자 10기 영숙은 “어떤 언질을?”이라면서 함께 목소리를 높여 순식간에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 미스터 백김 때문에 야기된 두 돌싱녀의 신경전에 MC 윤보미는 후덜덜 떨며 “언니들 싸우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10기 영숙은 10기 정숙에게 “이게 정말 나한테 서운해 해야 되는 일인가에 대해서 조금…”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10기 정숙과 팽팽한 구도를 이어갔다.

10기 정숙과 10기 영숙의 ‘극한 갈등’ 전말은 내년 1월 2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솔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SBS Plus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