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호텔에서…다채로운 연말 즐길 거리
2024-12-28 10:04
add remove print link
연말 파티 진행...신년 맞이 행운 패키지도 선봬
호텔업계가 연말과 2024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호텔들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24 Year-end Event’를 진행한다. 다이닝 펍 ‘오킴스’에서는 연말 특선 코스 메뉴와 함께 4인조 밴드가 선사하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30일과 31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로비에서 피아노 클래식 3중주 공연을 진행한다. 31일 체크인하는 고객에게는 ‘이브뚜리에 초콜릿(6P)’과 손편지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서울 강남의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31일 루프탑 바 클라우드(Kloud)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정을 맞아 루프탑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손에 들고 반짝이는 스파클러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을 제공받으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파인드 유어 럭(Find Your Luck)’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성인 2인과 소인 1인 조식 혜택, 그리고 한정판 럭키박스가 포함됐다. 럭키박스에는 숙박권, 애슐리 식사권, 켄싱턴 캐시 등 다양한 경품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일출 명소에 위치한 호텔들도 특별한 새해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션뷰를 감상하며 새해 첫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위시 유어 해피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션스파 씨메르는 새해 첫날 오전 7시에 특별 개장해 일출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의 꼬치어묵을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야외 별비치 가든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새해 첫날 아침, 투숙객들에게는 어묵, 음료, 핫팩, 담요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일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통해 호텔업계는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