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2024-1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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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휴가 기간에 범행 저질러
상가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5~6일 옥천군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뒤 칸막이 안에 있던 여성 2명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기척을 느낀 여성에게 현장에서 붙잡힌 뒤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A 씨는 휴가 중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전역 이후 받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촬영 범죄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법적, 기술적 대응책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
경찰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불법 촬영 장비를 탐지하고, 범죄자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촬영물의 유포를 막기 위한 법적 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불법 촬영물의 유포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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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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