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우위 전망 (이유)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가 솔라나(SOL)를 포함한 알트코인 시장의 대규모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베르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솔라나가 강력한 3파 상승 구간에 진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분석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시장 가격이 다섯 단계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고 설명한다. 이 중 3파는 가장 길고 강력한 상승을 보이는 구간으로, 자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시기로 잘 알려져 있다.

제베르그는 솔라나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며 3파 상승 초기 단계에 진입하기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알트코인 시장의 폭발적인 상승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신호"라고 강조하며 향후 강력한 랠리를 예고했다.

솔라나는 이날 오후 8시 20분 기준으로 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일 동안 9.6%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제베르그는 이 하락이 기술적 조정에 불과하며, 본격적인 상승을 위한 기반 마련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BTC)을 능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상승장이 알트코인 시장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제베르그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50일 단순 이동 평균선(SMA)에 도달했으며, 현재 2파 조정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전 필수적인 단계다.

제베르그는 비트코인이 2025년 초까지 강력한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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