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진짜 가나요… 종영까지 딱 1회 남겨두고 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2024-1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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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앞당길 수 있을까…'꿀단지 게이트' 최후의 대결 눈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종영을 단 한 회 남겨두고 있다. 팬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방영된 이 드라마는 매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 명연기로 꾸준히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즌3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열혈사제는 당시부터 파격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김남길이 연기한 독특한 신부 김해일의 통쾌한 복수극은 시청자들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기세를 이어받은 '열혈사제2'는 한층 강화된 스토리와 캐릭터로 시즌제 드라마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한 번도 10%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시청률은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김남길은 시즌2 초반 "시청률 10%를 넘으면 시즌3를 간다"고 언급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과연 그의 공약대로 시즌3가 현실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마지막 회가 다가올수록 팬들은 시즌3 제작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시즌이 계속되길 간절히 바라며 다음 시즌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특히 김남길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캐릭터 케미스트리는 시즌3 제작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다. 제작진은 시즌3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높은 시청률과 팬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은 상황이다.
'열혈사제2' 최종회는 ‘꿀단지 게이트 청문회’라는 제목으로, 극 중 남두헌(서현우)과 구담즈(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마지막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마약 조직과 결탁한 고위층 비리를 폭로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드라마는 마지막 청문회를 통해 정의 구현의 끝을 향해 나아간다.
지난 11회에서 김해일과 박경선(이하늬)은 남두헌 실체를 세상에 알렸지만,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로 계획이 어긋나는 상황에 직면했다. 최종회에서는 이들이 남두헌과 어떤 식으로 격돌할지, 그리고 과연 그를 법의 심판대에 올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 회를 준비하며 배우들과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서현우가 생일을 맞은 날 촬영된 청문회 장면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극과 달리 훈훈한 촬영 분위기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이 장면이 "감정 동요의 최고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열혈사제2'는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최종회로 대단원 막을 내린다. 시즌3에 대한 기대와 함께 드라마 마지막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김남길이 '열혈사제' 시즌3에 대한 언급을 남긴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