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쓰러져” 건강 적신호 고현정, 크리스마스이브 '병원'서 근황 전했다

2024-1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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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하겠다”

배우 고현정이 건강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고현정이 지난 10월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히고 있다. / 뉴스1
배우 고현정이 지난 10월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히고 있다. / 뉴스1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ㅠ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고현정은 야경이 담긴 영상과 산타클로스 그림을 공유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16일 건강 악화로 인해 참석 예정이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나미브’ 제작진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불참을 결정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또한 “촬영 막바지인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은 상태에서 계속 버틴 것 같다.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아침에도 쓰러져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설명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실제로 지난 1월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나도 모르게 '저 고현정인데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고 전하며 건강 악화에 대해 밝힌 바 있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