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가을동화’ OST ‘기도’ 재해석…오늘(24일) 발매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드라마 가을동화 OST를 새롭게 해석한 어쿠스틱 스페셜 버전을 공개한다.

미연은 24일 오후 6시, 다양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한류 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드라마 가을동화 OST ‘기도’의 어쿠스틱 스페셜 버전을 발매한다.

지난 11월, ‘기도’를 통해 한류 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했던 미연은 이번에는 스페셜 버전을 통해 동일한 곡에 새로운 느낌을 더한 음악을 선보인다.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로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미연은 이번 프로젝트에 솔로로 참여하며 아이돌 이미지를 넘어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가을동화 OST ‘기도’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잔잔한 사운드에 감성적인 미연의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재즈 스타일의 드럼 연주가 감미롭게 어우러져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어쿠스틱 버전 ‘기도’의 뮤직비디오는 미연의 라이브 클립과 웹툰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신선한 구성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는 음악과 함께 이야기 장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전개와 한 편의 웹툰을 연상시키는 장면들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국내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활동 중인 성우 류지아와 박민기가 뮤직비디오 내레이션에 참여해 캐릭터들의 감정과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기획자로 활동 중인 대학교수 겸 아트 디렉터 심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성우들의 목소리가 담긴 웹툰 숏폼 영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류 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영향력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5년에는 일본에서 음원과 음반 발매뿐만 아니라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현지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이번 어쿠스틱 버전 ‘기도’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으로, 미연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연의 ‘기도’ 어쿠스틱 스페셜 버전은 24일 오후 6시부터 다양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