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고 쌓여서 만성 피로 만든다…피로 유발하는 7가지 사소한 습관
2024-12-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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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잠을 깨워주지만 효과가 사라지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 증상 나타나
피로는 과로로 인해 정신이나 몸이 지쳐 힘이 드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피로의 원인을 바쁜 일과 수면 부족에서 찾기 쉽지만, 일상 속 작은 습관들도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운동을 안 한다
이미 피곤한데 또 운동을 하라고 하면 굉장히 귀찮고 끔찍한 생각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혈류가 증가하고 엔도르핀이 분비돼 오히려 기운이 난다.
점심시간에 잠시 걷거나 집에서 스트레칭 몇 동작이라도 해보는 등 신체 활동을 틈틈이 해보자.
커피를 너무 마신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은 잠을 깨우고 에너지를 올려주지만, 그 효과가 사라지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커피 섭취량을 줄이거나, 짧은 시간에 몰아서 여러 잔 마시지 않도록 한다. 물로 하루 종일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습관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운이 나는 것 같지만,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랐다 떨어지며 더욱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당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와 같이 건강에 좋은 간식을 먹도록 한다.
오랫동안 앉아있는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몸이 나른해지고 자세나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한 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점심시간에 잠시 산책을 하거나, 짧은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도록 한다.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치여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걸 잊기 쉽지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은 필수다. 책을 읽거나 반신욕을 하거나 산책을 하며 매일 나만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몸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한다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를 무시하는 것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몸이 피곤하면 쉬고, 배고프면 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자기 자신을 돌보는 건 필수적인 일이다.
뭐든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완벽주의 성향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사람은 모두 실수를 하며 배우고 성장한다.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고, 현실적인 기대를 세우며, 가끔은 충분히 좋은 정도로도 괜찮다는 걸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