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헬스] '레전드 전여친' 채정안 자기 전에 꼭 지키는 건강 습관

2024-1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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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을 2kg 늘리는 게 목표

배우 채정안이 스트레칭에 열정적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자기 전에 20분 스트레칭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채정안의 최종 목표는 근육량을 2kg 늘리는 거다.

근육은 건강에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하고,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채정안은 과거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할로 '전여친계의 레전드'라 불린다. / 유튜브 '옛드 : MBC 옛날 드라마'
채정안은 과거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할로 '전여친계의 레전드'라 불린다. / 유튜브 '옛드 : MBC 옛날 드라마'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이 쌓여 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또한, 근육이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노인에게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흔한 이유도 근육 감소와 관련이 있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커 살이 잘 붙지 않는다.

스트레칭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이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채정안 인스타그램
채정안 인스타그램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진다.

특히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등이 구부정해지기 쉬운데, 스트레칭으로 등과 가슴 주위의 유연성을 높이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땐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하게 관절을 꺾으면 인대에 손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