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세밑 온정 답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도산동(동장 정원숙)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산동에 있는 송정지혜숲 어린이집(원장 윤미란)은 최근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1만 3,000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이 바자회로 마련한 후원금은 도산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교회(담임목사 김용민)는 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국수‧떡국‧부침재료) 300세트를 도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도산동 관계자는 “연말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실천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돌봄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노력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