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헬스] 장나라 "치마 후크 터졌다"…믿기지 않는 실화

2024-1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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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간식 때문에 체중 급격히 불었던 과거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폭식으로 살이 쪘던 경험을 전했다.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굿파트너'로 대상을 받은 장나라는 최근 배우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었다.

장나라는 예일여고를 졸업했는데, 학교 매점이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장나라 / 뉴스1
장나라 / 뉴스1

그는 "매점 때문에 고등학교 때 실패했다"라며 고등학교 입학 당시 48kg였는데, 일주일 만에 55kg까지 체중이 늘었었다고 했다.

주범은 초코 쿠키와 매점 간식이었다.

장나라는 "아침 수업 전부터 거대한 초콜릿 칩 쿠키를 먹었다. 집에 돌아오면 큰 핫도그와 과일을 먹고 바로 잤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살이 급격히 불어나 교복 치마 후크가 터졌다"라고 했다.

장나라 / 뉴스1
장나라 / 뉴스1

◆쿠키, 핫도그는 칼로리 높은 간식

장나라가 즐겨 먹었던 초콜릿 칩 쿠키는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칼로리가 높다. 소화 과정에서 빠르게 포도당으로 변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돼 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내리면 쉽게 배고픔을 느낀다. 이는 더 많은 간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고칼로리지만 다른 영양소가 부족한 간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같은 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핫도그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공육으로 만들어져 설탕, 트랜스지방, 소금이 많이 들어 있다. 자주 먹으면 비만과 노화를 촉진한다.

장나라 / 뉴스1
장나라 / 뉴스1

◆먹고 바로 자는 건 비만의 지름길

장나라처럼 음식을 먹고 바로 자면 칼로리가 소모되지 않고 지방으로 저장된다. 밤에 과식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바로 잠들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 후 바로 잠들면 소화 기능도 떨어져 수면의 질도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증가해 체중이 늘어난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